모바일 설문조사에서 맞춤형 보육에 대한 부정적인 답변을 원천 배제하고 긍정적인 답변만을 유도한다는 것은 사실과 다름
현재 진행 중(10.12∼16)인 모바일 조사*는 장시간 보육 수요가 높은 맞벌이 가구로 한정하여 맞춤형 보육 제도 도입 이후 이용실태 변화정도를 모니터링 하기 위한 것으로서,
어린이집 이용시간 변화, 맞벌이임에도 늦게까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와 향후 이용의사, 맞춤형 보육 시행 이후 달라진 점 등 3개 항목을 간단하게 설문한 것입니다.
* 맞벌이로 종일반을 이용하는 17.2만명 대상, 부모 2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 제공
설문대상은 애초부터 이용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는 맞벌이 가구로서 설문항목 “맞춤형 보육 시행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한 부정적 답변은 “맞춤형 보육 시행 이전과 동일하다”는 예시로 모두 대표되는 것이며,
나머지 예시들(‘눈치보지 않고 아이를 좀 더 늦은 시간까지 맡길 수 있다.’, ‘우리 아이만 늦게까지 남아있다는 부담이 줄었다.’ 등)은 그간 맞벌이 부모들이 불만사항으로 제시하였던 내용들이며, 금번 조사를 통해 얼마나 개선되었는지를 확인하려는 것입니다.
따라서, 부정적 답변을 원천 배제하고 긍정적 답변만을 유도하였다는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