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오늘(9일)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떨어지는 등 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부터 북서쪽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그 밖에 지역에도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국민안전처에서는 해당 지자체별 한파대책종합상황실 운영을 지시하고, 한파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지원체계를 유지하도록 하였다.
국민안전처는 “한파가 발생할 경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한파발생 기간에는 저체온증으로 인한 한랭질환자의 발생이 급격이 늘어나고, 수도동파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다”며, “한파특보시 노약자나 어린이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 항상 체온유지에 신경쓰면서, 농작물 피해나 수도관 등 동파방지를 위해 사전 보온조치를 하는 등 피해예방을 위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문의 : 자연재난대응과 박성식 서기관(044-205-5234)
자연재난대응과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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