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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자 조선일보] 백신 맞아도 수두 발생 증가...두 번 맞아야 확실한 효과 ...
작성자 중앙센터 조회 2337
등록일 2017-02-21 수정일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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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설명자료]_백신_맞아도_수두_발생_증가...두_번_맞아야_확실한_효과.hwp 다운로드

보건복지부는 “백신 맞아도 수두 발생 증가...두 번 맞아야 확실한 효과” 기사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 2월 1일자 조선일보 관련

  • 기사 주요내용
    • 수두백신의 예방효과가 현저히 떨어지므로 백신을 추가 접종해야한다는 주장이 의료계에서 제기(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연구팀 논문 인용)
    • 접종률이 높지만 수두 환자는 지속적으로 늘어, 2006년 1만여 건에서 2015년 4만여 건으로 10년 새 약 4배 증가했음
    • 정부도 수두 백신 효과가 낮다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국내 소아과학회도 2회 접종 권장, 미국도 국가차원에서 2회 접종 지원
  • 설명내용
    1. “수두 백신효과가 떨어져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추가접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하여,
      • 수두 환자 “감시 신고자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두 수진자료”를 비교*해 보면,
      • 의심환자 신고현황이 10년 전에 비해 증가(약 4배)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감염병의 실제 증가라기보다는 다른 감염병과 함께 전반적으로 신고율이 증가한 영향으로 볼 수 있습니다.
        ☞[붙임 1] 연도별 수두 감시자료 및 심평원 수진자료 비교
      • 아울러, 2005년 수두백신 도입 이후, 백신 접종 후에도 수두에 감염 되는 ‘돌파감염’이 발생하고는 있지만,
      •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자연 감염에서보다 수포수가 적거나, 더 빨리 회복되는 등 증상이 경미하게 나타나고, 입원치료가 필요한 중증질환자수도 감소하는 추세에 있어 수두백신 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 기사에서 인용한 논문(오명돈, 2016)의 경우, 4가지 백신 중 오직 C백신(88.9%(95% CI, 52.1-97.4)) 한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효과가 있고 다른 백신들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아 판단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구결과를 해석함에 있어서도 ①대조군 선정 시 유행성 이하선염과 성홍열 환자의 선택편견(Selection bias), ②일부 접종백신의 정보 부재와 연구대상자수 대표성 부족에 따른 결과 편향 가능성과 ③백신접종 후 발진, 열, 병변 등의 증상을 얼마나 완화시키는지에 대한 자료 부족으로 백신 간의 효과차이를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음

        * Effectiveness of Varicella Vaccination Program in Preventing Laboratory-Confirmed Cases in Children in Seoul, Korea,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JKMS, 2016)

    2. “정부도 수두 백신효과가 낮다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해외의 경우 2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하여,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두백신의 예방효과 확인을 위해 ’08년~’09년 시중 유통 백신의 ‘항체생성율*’을 조사한 결과 국내 유통 백신의 항체생성율은 약 77~82%로 평가하였고,

        * 항체생성율: 항원(백신)을 투여했을 때 항체가 생기는 사람의 비율

      • 미국의 수두백신 효과는 80~85%*로 국내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 varicella vaccine effectiveness and duration of protection, US CDC

      • 현재 국내에서 국가예방접종으로 사용되고 있는 수두백신은 1회접종 하도록 허가되어 있습니다.
      • 미국에서는, 1회 접종으로 환자발생 수를 줄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접종률이 97%~100%인 지역에서 집단 발병이 발생하자 1회 접종의 불충분한 면역효과로 여겨, 2006년부터 2회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varicella vaccine effectiveness and duration of protection, US CDC

      • 일부 국가는 수두 백신접종이 비용-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고 수두는 국가예방접종 도입 선호도가 다소 떨어지는 질병으로, 현재 OECD 35개 국가 중 13개 나라에서만 국가예방접종*(NIP)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 OECD 35개 국가 중 13개 국가에서 수두백신을 NIP로 도입하였고 그 중 10개 국가(미국, 캐나다, 독일 등)는 2회 접종, 3개 국가(터키, 스페인, 한국)는 1회 접종 실시, 그 외 22개 국가는 선택접종을 하고 있음


        ☞[붙임 2] “OECD 국가 수두백신 도입 현황” 참조
      • 한편, 수두는 질병 중증도가 높지 않고 피부 가려움증, 발열 등 간단한 대증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나 전염력이 높아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영유아의 질병부담 감소를 위해 2005년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하였고, 2014년부터 전면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3. 보건당국에서는 국내에서의 수두 백신 예방 효과의 검증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외부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갈 계획에 있습니다.

      * 수두 백신효과에 대한 심층분석(표본 집단 선정이 아닌 전체모수 대상) 조사 추진 예정

<붙임>

  1. 연도별 수두 감시자료 및 심평원 수진자료 비교
  2. OECD국가 수두백신 도입현황

예방접종관리과 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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