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의 벗, 드림스타트" 2018 보고대회 - 종사자 정규직화 계기로 사업 발전 다짐, 사업평가 우수기관 등 포상 -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5월 31일(목)~6월 1일(금) 2일간 강원도 평창(알펜시아리조트)에서 ‘2018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한다. ○ 드림스타트(Dream Start)는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에게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갖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맞춤형 통합서비스) 아동과 가족의 상황에 맞추어 아동의 전인적 발달의 기본요소인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교육 등 분야별 서비스를 통합 제공 * ‘07년 16개 시군구 출발, ’15년 229개 시군구 확산 완료, ‘17년 14만 4000명 서비스수혜 <선진국의 빈곤아동 조기개입을 통한 사회투자전략 = 스타트(Start) 사업> : 미국 헤드스타트(Head Start), 영국 슈어스타트(Sure Start), 호주 베스트스타트(Best Start), 뉴질랜드 패밀리스타트(Family Start) 등 ○ 이 보고대회는 매년 시·군·구 사업평가 결과를 토대로 사업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표창하여 일선 종사자(전담공무원,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 이번 대회에는 지난 2년간 사업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25개 지자체(시·도 4, 시·구 21)에 대통령·국무총리 및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시·도지사가 추천한 31명의 종사자에게도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 (사업운영 평가) 전국 229개 시·군·구를 격년 평가, ‘18년은 자치구 및 중소도시 (’17년은 대도시, 군지역)를 평가하였고, 우수지역 포상 및 미흡지역 컨설팅을 실시 ○ 올해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는 자치구에서는 인천 서구, 중소도시에서는 강원도 강릉시가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 인천 서구는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지역 후원기관 발굴에 큰 성과를 보였고, 아동의 꿈 찾기 프로젝트 “사람책 멘토링, 소나기” 운영이 뛰어난 사례로 평가되었다. - 강원 강릉시는 주문진에 분소를 마련하여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6명(지자체 평균의 1.5배)의 사례관리사를 전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등 인적·물적 인프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돋보였다. ○ 또 대구 달서구와 강원도 원주시가 국무총리 표창을, 서울 구로구·충남 서산시를 비롯한 21개 지자체와 31명의 사례관리사·공무원 종사자들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 한편, 정성어린 봉사와 후원 등으로 드림스타트에 공헌한 오산맘들의 행복한 공간(경기 오산), 박항기 씨(경기 구리), 서성철 씨(강원 속초), 하세봉 씨(경북 포항) 등이 보건복지부장관 감사패를 받는다. □ 이번 대회는 드림스타트 종사자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이 성과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고용 안정을 토대로 삼아 사업의 새로운 발전을 다짐하는 의미도 담아낸다. ○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전국 시군구에 총 1,030명이 종사 중이며, 현재까지 658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었고, 212명이 전환 예정**된 상태다. * 추진근거 :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17.7.20./관계부처 합동)” * ‘17.상반기 대비 정규직 비중 2.4배 증가 : 26.7%(266/995명) → 64%(658/1,030명) ** 전환 예정 212명을 포함하면 연말까지 전체 종사자의 85%수준 정규직 전환 □ 보건복지부 임대식 아동권리과장은 “아이들과의 신뢰 형성이 드림스타트의 핵심 요소인데, 종사자 고용안정으로 그 기초가 다져진 셈”이라며 “고용안정은 아이들에 대한 더 나은 서비스로 이어지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드림스타트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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