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는 2022년까지 25억원을 들여 육아 종합지원센터를 지을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지상 3층의 이 센터는 맘 카페, 시간제 보육실, 부모 교육실, 놀이터, 프로그램실을 갖춘다. 군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센터 건립에 나서기로 했다"며 "올해 건립 부지를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또 2024년까지 영동문화원 부지에 청소년 종합문화센터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 센터는 동아리방, 댄스연습실, 숨 카페(휴식공간), 공연장 등을 갖춘다. 군은 영동문화원이 2022년 이전하는 대로 사업을 추진할 참이다. 다만 영동문화원을 리모델링해 센터로 활용할지, 센터를 신축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군은 신축하면 25억원이 들 것으로 내다본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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