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인 기자 도로교통공단 강원·인천·부산·경북지역 40대 설치 지원농촌지역 어린이 통학버스에 음주운전 측정시스템 설치 (원주=연합뉴스) 도로교통공단은 강원과 인천·부산·경북 농촌지역 어린이 통학버스 차량 40대에 음주운전 측정 시스템을 설치·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버스에 설치된 음주측정기. 2020.11.27 [도로교통공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도로교통공단은 강원과 인천·부산·경북 농촌지역 어린이 통학버스 차량 40대에 음주운전 측정 시스템을 설치·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상생협력 기금으로 지원한 음주측정기 '알코올 체커'(Alcohol-Checker)는 기존 음주운전 예방 장치의 단점을 개선한 데이터 측정 기반의 예방 장치다. 공단은 농어촌지역 어린이 보육시설 등의 등·하교 차량 통학버스에 이 시스템을 설치함으로써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등·하교 길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기에 봉착해 있는 농촌지역 지원 및 영유아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통해 사회적 약자 배려와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1/27 10: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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