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가 힘들어서 저희에게 문을 두드리는 양육자들은 훈육이 가장 어렵다고 말합니다. ‘왜 이렇게 화가 날까요?’, ‘또 화를 냈어요.’라며 자기반성의 말도 많이 합니다. 아이의 행동이 잘 이해되지 않고, 감정에 치우쳐 훈육이 반복될 때 막막하고 고민도 많이 된다고 하지요. 바르게 크길 바라는 마음이 큰 만큼 당장 눈에 보이는 행동이 당황스럽고 걱정스러운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훈육은 어렵지만 좋은 부모가 되고 싶어」는 우리 아이를 먼저 이해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기질과 애착, 발달과정의 이해를 기반으로 뇌 기능을 활용한 훈육 방법을 안내합니다. 효과적인 실천을 돕기 위하여 실제 사례 적용과 훈육을 돕는 체크리스트도 제공합니다. * 본 책자의 저작권은 서울특별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있으며, 사전 승인없이 책자의 무단 복제, 2차 배포, 편집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