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서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는 공공의료가 지역, 계층, 분야와 관계없이 국민의 보편적인 의료 이용을 보장하고 건강을 보호, 증진하는 모든 활동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공공의료’라는 말은 2000년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처음 공식화됐는데요. 이 법에서는 ‘공공의료기관이 생산하는 의료’를 공공의료로 정의했습니다.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및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기도가 운영하는 분야별 공공의료기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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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소개합니다!
상담 관련 자료 사진. ⓒ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2011년부터 질병관리청과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센터에서는 경기 도내 환아, 부모, 교직원, 노인, 임산부, 보건의료인 등 다양한 대상자에게 알레르기질환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아청소년기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조기 치료, 조기 관리가 잘될 수 있도록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센터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자료 사진. ⓒ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➊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프로그램입니다.
2023년 기준, 전국에 3,724개교의 안심학교(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가 있으며, 그중 경기도의 경우 2023년 기준 전국에서 가장 많은 713개교, 학생 수로는 16만 명이 넘는 규모로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경기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찾기
https://www.e-allergy.org/find/find_school.aspx
알레르기질환 교육 자료 사진. ⓒ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➋ 알레르기질환 교육 및 상담: 아토피피부염은 5명 중 1명, 천식은 10명 중 1명, 알레르기비염은 3명 중 1명 빈도로 나타날 만큼 가정이나 사회에서 알레르기질환자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높은 유병률과 더불어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삶의 질 저하가 우려되는 만성질환입니다.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는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알레르기 전문 상담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전화·온라인·방문 상담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 상담: 1577-9642.
온라인 상담:
www.e-allergy.org방문 상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 173번길 82. 분당서울대학교병원 1동. 지하 1층 아토피센터.
아토피피부염 동화책 자료 사진. ⓒ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➌ 알레르기 교육자료 개발 및 배포: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는 알레르기질환 교육자료를 나이별로 다양하게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개발한 ‘무지개 요정 촉촉 처방전’ 동화책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의 알레르기 학생 학부모가 직접 원고를 써서 더욱 의미가 있는 자료입니다.
이러한 교육자료를 안심학교와 보건소, 관내 공공기관, 의료기관 등에 연 23만 부(2023년 기준) 배포했습니다.
알레르기질환 교육자료는 센터 누리집
(www.e-allergy.org) 내 교육자료실에서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사전 기사 보기[알아두면 좋은 경기도 공공의료] ① 경기도 공공의료, 장애인의 건강을 책임집니다!#경기 #경기도 #경기뉴스광장 #Gyeonggi #Gyeonggido #알아두면_좋은_경기도_공공의료 #분당 #서울대병원 #경기도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아토피 #천식 #경기도아토피천식안심학교 #알레르기질환_교육 #알레르기질환_상담 #알레르기_교육자료_개발 #알레르기_교육자료_배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아토피센터
